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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과 반응성 애착장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선천적이나, 후천적이냐의 차이가 가장 클 것입니다.
자폐증은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자폐증이 왜 생겨나는지는 여러 학설이
있어 이것이다라고 잘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자폐증은 MRI 찰영 역시
뇌의 손상이 나타난다고는 하나 우리나라에는 전형적인 자폐증은 드물다고 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부모나 양육자가 아이에게 적절한 사랑과 관심이 부족하거나, 교육을 시켜야 할 시점에서
적절한 교육을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애정 결핍에서 발생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사랑과 교육을 시키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으나,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자폐증으로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반응성 애착장애와 자폐증을 초기 진단 시에 구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교육을 시켜 효과가 있으면 반응성 애착장애이고 효과가 없으면 자폐증이다.
그러나 자폐증은 그 증상이나 행동양식이 너무도 다양하고 미묘한 것 들이 많이 있어 전문가들도 정확하게
자폐증이라고 결론 내리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폐증이라고 판정을 받더라도 만 3세 이전부터
조기교육을 실시하면 상당히 교육적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만5세 이후부터 교육을 실시하면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현재 보고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자폐증은 조기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폐증은 100% 정상아로 돌아 올 수는 없습니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부모나 양육자가 아이에게 적절한 사랑과 관심이 부족하거나, 교육을 시켜야 할 시점에서
적절한 교육을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애정 결핍에서 발생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사랑과 교육을 시키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으나,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자폐증으로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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