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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우울증클리닉 > 산후우울증
 
 
출산 후 4주 이내에 발생합니다.
출산에 따른 호르몬의 균형상태가 깨지는 것과 관련되고, 어머니가 되는 것에 대한 불안과 심리적인 갈등이 원인이 됩니다.
 
 
① 원하지 않던 아이일 경우
② 남편과 갈등이 있었던 산모인 경우
③ 아들을 낳아야 하는 것이 몹시 부담스러워 했던 산모가 딸을 낳은 경우
④ 평소 우울한 성향이 있었던 성격의 소유자
⑤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환자의 경우

증상으로는 우울해 하고 아기를 보려고 하지 않고, 불안해 보이고, 말도 안하고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모습을 보입니다. 단순하게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망상과 연관이 되어 정신병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자살을 하려 하거나, 아기에게 해를 끼칠 경향도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산후우울증은 정신치료, 약물치료를 단독으로 시행하거나 병행해서 치료합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적일 때, 산후우울증의 과거력 이 있을 때 혹은 우울증의 가족력이 있을 때 등입니다. 대개는 항우울제를 복 용하게 되는데 치료를 시작한 후 증상 호전되기까지 수 주가 소요되므로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3-6개월이면 증상이 호전되는데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수개월간 치료를 계속 받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수유를 하는 경우 이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신치료는 심한 우울증, 만성적인 정신사회적 문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 할 때,혹은 성격상의 문제가 동반된 경우 시행합니다. 개인정신치료 뿐만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 부부치료, 가족치료, 집단 정신치료 등이 시행됩니다. 실제적으로 산모에 대한 가족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배우자가 치료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